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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0-12 19:21 조회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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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이튿날 전격 사전 구속영장 청구…뇌물공여 등 혐의
김씨 변호인 "신빙성 의심되는 녹취록 증거로 영장 청구"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10월12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마치고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 연합뉴스


검찰이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에 대해 12일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 측 변호인은 방어권 침해라며 강력 반발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후 김씨에게 뇌물공여, 가중처벌법상 배임, 횡령 등 혐의를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김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14시간 넘게 조사한 지 불과 하루 만이다.

검찰은 김씨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사업 과정에서 특혜를 받는 대가로 거액을 주기로 약속하고 올 초 그중 일부인 5억원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특혜·로비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파워볼실시간만큼 추가 조사 실익이 없다고 보고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보인다.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가 앞서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에는 김씨 측이 유 전 본부장에게 개발 이익의 25%를 주기로 약정했고, 부동산 경기가 좋아지자 유 전 본부장이 700억원을 요구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이 이 가운데 5억원을 올해 초 먼저 받은 것으로 보고 그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파워볼엔트리

검찰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가 지난해 말 유 전 본부장이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원홀딩스에 35억원을 투자금 명목으로 빌려준 것도 700억원 중 일부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350억원 로비설'이나 '50억원 클럽설', 천화동인 1호의 실소유주 논란 등도 조사했지만 김씨는 이 역시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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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검찰 출석 조사를 전후해 "천화동인 1호는 제 개인 법인"이라며 실소유주설을 부인했다. 각종 로비 의혹에 대해서도 "수익금 배분 등을 둘러싼 갈등 과정에서 특정인이 의도적으로 편집한 녹취록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화천대유에서 빌린 473억원에 대해서는 "초기 운영비나 운영 과정에서 빌린 돈을 갚는 데 사용했고 불법적으로 쓴 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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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10월12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마치고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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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측 변호인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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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측 변호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국민적 관심이 집중돼 있어 어떤 사건보다 심도 깊은 조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에 접근해야 한다"며 "동업자 중 한 명으로, 사업비 정산 다툼 중인 정영학 회계사와 그가 몰래 녹음한 신빙성이 의심되는 녹취록을 주된 증거로 영장파워볼사이트

이어 "김씨에 대한 조사에서 피의자와 변호인의 강한 이의 제기에도 불구하고 주된 증거라는 녹취록을 제시하거나 녹음을 들려주지 않고 조사를 진행한 것은 피의자의 방어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것"이라고 덧붙였다.동행복권파워볼
그러면서 "이 사건은 정 회계사가 이유를 알 수 없는 동기로 왜곡하고 유도해 녹음한 녹취록에 근거한 허위에 기반하고 있다"며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충실히 준비해 억울함을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14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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