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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포FC의 고정운 감독과 광주FC의 이정효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FX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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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김포 FC가 광주 F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파워볼사이트

김포와 광주는 4일 오후 7시 30분 김포 솔터체육관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13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김포는 승점 11점(3승 2무 6패)으로 리그 9위를, 광주는 승점 25점(8승 1무 2패)으로 1위를 기록 중이다.파워볼사이트

김포는 좋은 흐름이 한 풀 꺾였다. 홈 2연전에서 1승 1무로 승점을 쌓았으나 이후 충남아산에게 1-2로 패했다. 지난달 27일에 펼쳐진 FA컵에서 3부리그인 부산교통공사에도 패하며 위기를 맞았다. 최근에는 팀 내부에서 유소년 선수 관련 문제가 발생했다.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상황이 겹쳐 반등이 필요하다.파워사다리

광주의 기세는 엄청나다. 공식전 7경기 무패(6승 1무)다. 직전 리그 경기였던 부천 FC와의 1-2위 맞대결에서 승리(1-0)하며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어 FA컵에서 1부 팀인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6-1 완승을 거뒀다. 두 팀 모두 주전을 아꼈지만 광주 입장에서는 선수단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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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는 수비라인 안정화가 필요하다. 최근 9경기 연속 실점하면서 총 19골을 허용했다. 경기당 실점률이 2점대를 넘어가는 수치다. 김포의 고정운 감독은 홈경기일수록 강한 전방 압박과 함께 라인을 올려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한다. 그러다 보니 수비 뒷공간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공격력이 강한 광주를 상대로 수비 점검이 필요하다.파워볼사이트

광주는 역시 장점인 공격력을 극대화해야 한다. 16골을 기록 중인 광주는 최다 득점 3위를 기록 중이다. '에이스' 헤이스를 중심으로 국가대표 공격수 엄원상, 허율 등의 공격 자원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외국이 공격수 마이키도 복귀해 부천전에서 첫 골을 신고했다. 원정에서도 공격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챙긴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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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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