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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이근 SNS(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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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며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예비역 해군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이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의 한 도시 호텔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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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에 따르면 24일 익명을 요구한 한 정부 관계자가 “이근은 폴란드와 가까운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의 한 도시 호텔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이 지역은 폴란드와 70km 내외 떨어진 지역으로, 각국에서 몰려드는 용병들이 모여 장비를 갖추고 주특기와 임무를 부여받는 곳이다파워볼.

앞서 온라인상에는 “이근이 폴란드 호텔에 머물고 있다”는 목격담이 퍼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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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우리 국적자 중 특정 개인이 폴란드에 재진입했다는 소식은 아직 없다”고 했다. “우리 국적자가 폴란드에 입국할 경우 우리 정부 당국이 곧 알게 된다”고 덧붙였다. 다른 정부부처의 한 소식통도 “(이근이) 폴란드 시내 호텔에 있다는 것은 가짜뉴스”라고 했다.파워볼사이트

앞서 이근이 머물고 있는 지역 근방 역시 러시아 측의 공습을 받았다. 러시아 당국은 이 지역을 공격한 뒤 “정밀 무기로 공습해 용병 180여 명을 제거했다”는 소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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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근의 사망설이 돌기도 했다. 이에 이근은 15일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살아 있다. 내 대원들은 우크라이나에서 안전하게 철수했다. 난 혼자 남았다. 할 일이 많다. 가짜뉴스 그만 만들어라. 임무 수행 완료까지 또 소식 없을 거다. 연락하지 마라. 매일 전투하느라 바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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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근과 함께 출국했다가 먼저 국내에 입국한 일행 2명은 7일간 적용된 자가격리 기간이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외교부가 이들을 여권법 위반 등으로 형사고발 하면서 현재 경찰이 이들을 조사하고 있다.파워볼게임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